'쇼윈도 부부설' 인정해버린 결혼 19년 차 스타부부

한가인 연정훈 결혼사진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한가인♥연정훈이 '쇼윈도 부부설'을 쿨하게 인정해 화제가 됐습니다.

한가인 연정훈 결혼사진

한가인-연정훈은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서 만나 2005년 4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한가인 연정훈 결혼사진

당시 한가인은 24세, 연정훈은 28세 어린 나이로, 교제 1년 만에 부부가 됐는데요.

한가인 연정훈 결혼사진

배우로서 한창 활동할 시기에 기혼자가 되는 두 사람에게 소속사는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 반대 의견을 내비쳤다고 합니다.

KBS

유일하게 연정훈의 아버지인 배우 연규진만이 "앞으로 인생 길다. 배우 일보다 좋은 사람 만났을 때 가정 꾸려서 안정적인 삶을 가지는 게 우선"이라고 조언했죠.

한가인 연정훈 결혼화보

연정훈은 "아버지께서 애주라가 주당 며느리가 들어오는 걸 좋아하셨다"고 전했는데요.

한가인이 회식자리에서 건배 파도 타는 모습을 보고 반했다는 연정훈은 "연애시절부터 술로 아내를 이긴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털어놨습니다.

KBS

연정훈이 신혼 7개월 만에 입대하는 바람에 한가인은 남편 없는 시댁에 홀로 남겨졌는데요. 결혼 후 5년간 시집살이를 했다고 밝혔죠.

유튜브

결혼 후 자녀 소식이 없자 '쇼윈도 부부설' '불화설' '별거설' 등 루머가 등장했는데요. 한가인은 "남편과 소파에 앉아서 TV를 보는데 우리 별거설 뉴스가 나오더라"며 웃었습니다.

유튜브

결혼 1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던 한가인은 "쇼윈도 부부로 사는데 더 이상 아이가 없으면 안 통할 것 같았다"며 웃음으로 불화설을 날려버렸죠.

한가인 연정훈 SNS

부부 슬하에는 장녀 제이와 장남 제우를 두고 있는데요. 최근 한가인이 아이들 위주로 돌아가는 스케줄을 공개해 화제가 됐습니다.

한가인 SNS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아들, 딸 학교, 학원, 유치원 픽업하는 '14시간 학원 라이딩' 육아로 논란이 됐죠.

한가인 SNS

평소 아이들 앞에서 큰 소리도 내지 않고, 부부싸움을 절대하지 않는 한가인은 "학교와 학원에 안 다녀도 애들 행복이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드라마 노란손수건

한가인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건축학개론' 등으로 국민 첫사랑에 등극했고, 연정훈은 드라마 '에덴의 동쪽' 예능 '1박 2일'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한가인 SNS

'쇼윈도 부부설'을 유쾌하게 웃어넘기는 한가인♥연정훈. 최근 예능으로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는 잉꼬부부의 앞날에 행복만 가득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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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앤건 = 글: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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