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대신 임동혁! 대한항공 4연승 고공비행…‘챔프전 직행 보인다’
[앵커]
남자 프로배구에서 선두 대한항공이 한국전력을 잡고 4연승을 달리며 챔프전 직행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시즌 내내 부진했던 임동혁이 모처럼 펄펄 날았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한항공 러셀의 공격이 터무니없이 코트를 벗어납니다.
또다시 나온 어정쩡한 공격마저 상대 블록에 쉽게 걸리고 맙니다.
팀 에이스의 컨디션 난조에 헤난 감독은 1세트 러셀을 과감히 빼고 임동혁을 투입하는 강수를 뒀습니다.
모처럼 찾아온 절호의 기회를 임동혁은 놓치지 않았습니다.
강력한 서브에이스로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그동안의 설움을 날리듯 임동혁은 코트를 연신 강타하며 펄펄 날았습니다.
세트를 끝내는 결정적인 블로킹을 잡아낸 임동혁은 헤난 감독 앞에서 포효하며 믿음에 제대로 부응했습니다.
군 전역 후 허리 부상 등이 겹치며 이번 시즌 극심한 부진의 늪에 빠졌던 임동혁은 팀 최다인 21점을 폭발하는 반전 드라마로 대한항공의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임동혁/대한항공 : "제 몸은 컨디션이 많이 올라온 거 같아서, 경기 들어갔을 때는 더 잘할 수 있는 자신감 있고, 포스트시즌까지 이 자신감 유지해서 꼭 우리 팀이 통합 우승을 다시 할 수 있게끔 열심히 하겠습니다."]
봄 배구 막차를 타기 위해 갈 길 바쁜 GS칼텍스는 최하위 정관장에 발목이 잡히며 흥국생명과 승점차를 좁히는데 실패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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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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