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입소문 타고 3일만에 100만 넘어서…‘서울의 봄’ 보다 빨라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4. 2. 2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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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김고은·유해진 등 주연의 영화 '파묘'가 공개 첫날 3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은 데 이어 개봉 3일만에 누적관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올해 개봉 영화로 최단기에 100만 고지에 오른 것으로, 지난해 흥행 작품 '서울의 봄'보다 빠른 속도다.

개봉 3일째 100만명 관객은 지난해 1000만 흥행몰이를 한 영화 '서울의 봄'보다 조기에 받은 성적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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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사진 = 쇼박스]
최민식·김고은·유해진 등 주연의 영화 ‘파묘’가 공개 첫날 3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은 데 이어 개봉 3일만에 누적관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올해 개봉 영화로 최단기에 100만 고지에 오른 것으로, 지난해 흥행 작품 ‘서울의 봄’보다 빠른 속도다.

이 영화는 거액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해 화장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무당 화림과 봉길이 이 작업을 풍수사 상덕과 장의사 영근에게 함께하자고 제안하고, 네 사람이 이 묘를 파헤친 뒤 기이한 일에 직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영화는 시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개봉 당일 아침 7시 기준으로 예매율 54%, 예매 관객 수가 37만명(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까지 치솟은 바 있다.

개봉 3일째 100만명 관객은 지난해 1000만 흥행몰이를 한 영화 ‘서울의 봄’보다 조기에 받은 성적표다. ‘서울의 봄’은 나흘째 100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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