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1위 윤이나, 일주일 만에 상금 2위 박현경과 또 만났다···女골프 ‘최고 흥행카드’ 빅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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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 초청된 외국 장타자는 예외 없이 윤이나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또 윤이나, 방신실과 함께 '장타 빅3'로 통하는 황유민, 윤이나 못지않게 준우승이 많은 이제영과 전예성 그리고 윤이나와 상금왕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는 박현경도 세 차례 윤이나와 같은 조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윤이나는 당시 상금랭킹 1위 박현경과 더헤븐 마스터즈 첫 날 같은 조에서 처음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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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신 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에 초청된 외국 장타자는 예외 없이 윤이나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한화클래식에서는 일본의 장타자 하라 에리카가 윤이나와 첫 날 맞대결을 벌였고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는 태국의 장타자 패티 타와타나낏이 윤이나와 같은 조에서 장타 대결을 펼쳤다.
올해 최고 흥행 카드 역할을 한 윤이나와 가장 자주 같은 조에서 맞대결을 펼친 선수는 드라이브 거리 1위에 올라 있는 장타자 방신실이다.
방신실과 윤이나는 드라이브 거리 부문에서 1,2위를 다투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같은 조에서 자주 대결을 펼칠 수밖에 없었다.
올해 두 선수는 모두 다섯 차례 대회 첫 날 같은 조에 편성됐다. 하지만 맞붙은 건 정확히 세 번이다. 한 번은 윤이나가 기권했고 또 한 번은 방신실이 기권을 택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두 선수는 두산 건설 위브 챔피언십,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그리고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 세 차례 만나 장타 대결을 펼쳤다.
또 윤이나, 방신실과 함께 ‘장타 빅3’로 통하는 황유민, 윤이나 못지않게 준우승이 많은 이제영과 전예성 그리고 윤이나와 상금왕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는 박현경도 세 차례 윤이나와 같은 조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최근 윤이나와 첫 날 자주 같은 조에서 만나는 선수는 박현경이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윤이나는 당시 상금랭킹 1위 박현경과 더헤븐 마스터즈 첫 날 같은 조에서 처음 만났다. 그리고 지난주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에서는 작년 챔피언이 빠지면서 상금 1위와 2위인 윤이나와 박현경이 또 같은 조 맞대결이 성사됐다.
그리고 이번 주 2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에서 열리는 덕신 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도 윤이나와 박현경이 다시 맞붙게 됐다. 박현경은 지난 해 챔피언 자격으로, 윤이나는 상금 1위 선수로 같은 조에 편성됐기 때문이다. 2주 연속 상금 1위 윤이나와 상금 2위 박현경 맞대결이 성사된 것이다. 또 한 명의 동반자는 지난 주 챔피언 박보겸이다. 세 선수는 오전 11시 정각 1번 홀에서 우승을 향해 샷 대결을 시작한다.
앞서 오전 10시 50분에는 박지영, 노승희, 전예성이 1번 홀로 출발하고 그에 앞서 오전 10시 40분에는 황유민, 배소현, 이제영이 역시 1번 홀로 샷 대결을 시작한다.
장타 1위 방신실은 오전 10시 20분 이예원, 김수지와 함께 1번 홀로 출발해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오태식 기자 ot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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