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규리 자택 침입해 강도·폭행…40대 남성 체포
이재명 2026. 5. 21. 18:38
김규리 자택서 강도 폭행
도주 후 3시간 만에 자수
경찰, 강도상해 혐의 조사
배우 김규리. 한국일보 자료사진
도주 후 3시간 만에 자수
경찰, 강도상해 혐의 조사

배우 김규리씨가 사는 서울 북촌한옥마을 주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4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쯤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 내 김씨 자택에 침입해 금품을 요구하며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집 안에는 김씨와 다른 여성이 있었다. 이들은 A씨의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집 밖으로 빠져나와 행인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곧바로 도주했다. 김씨 등은 A씨의 폭행으로 골절 등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의 추적을 받던 A씨는 범행 3시간 뒤인 이날 0시쯤 강서구 화곡동에서 자수했다. 종로경찰서는 A씨를 상대로 계획 범죄 여부를 비롯해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 중이다.
이재명 기자 nowligh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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