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경영권 부당 승계' SPC그룹 허영인 회장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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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의 경영권 부당 승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허영인 SPC그룹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허 회장을 불러, 총수 일가의 경영권 승계와 지배력 강화를 위해 2세들이 주식을 가진 SPC삼립을 부당 지원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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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의 경영권 부당 승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허영인 SPC그룹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허 회장을 불러, 총수 일가의 경영권 승계와 지배력 강화를 위해 2세들이 주식을 가진 SPC삼립을 부당 지원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SPC가 총수 일가의 주도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그룹 계열사들이 삼립에 414억원을 부당지원했다고 보고, 계열사들에 과징금 647억원을 부과하고 허 회장과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SPC 계열사 소액주주들도 그룹 차원의 삼립 부당지원으로 손해를 봤다며 허 회장 등 총수 일가를 고발했습니다.
검찰은 앞서 허 회장 차남 허희수 부사장을 불러 조사했으며, 조만간 허 회장 장남인 허진수 사장도 소환 조사한 뒤 연내 수사를 마칠 계획입니다.
손구민 기자(kmsoh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31935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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