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군용기 여러 대 어제 KADIZ 무단 진입…공군 전투기 출격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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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군용기 여러 대가 어제(25일) 한국 방공식별구역 KADIZ에 또다시 무단 진입, 군이 전투기를 출격시켜 대응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어제 러시아 군용기 수 대가 동해 KADIZ에 진입했다가 빠져나갔습니다.
지난 6월 27일에도 중국·러시아 연합공중훈련 참가 전력인 중·러 군용기 10여 대가 동해 및 남해 KADIZ에 진입해 우리 전투기가 출격해 대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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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군용기 여러 대가 어제(25일) 한국 방공식별구역 KADIZ에 또다시 무단 진입, 군이 전투기를 출격시켜 대응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어제 러시아 군용기 수 대가 동해 KADIZ에 진입했다가 빠져나갔습니다.
러시아 군용기는 동해상 남동쪽에서 북서쪽으로 비행하다 울릉도와 독도 인근 KADIZ에 진입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영공 침범은 없었습니다.
합참은 "우리 군은 러시아 군용기가 KADIZ에 진입하기 이전부터 탐지했으며,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상황에 대비한 전술 조치 등을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공식별구역은 자국 영공으로 접근하는 군용 항공기를 조기에 식별해 대응하기 위해 설정하는 임의의 선으로, 개별 국가의 주권 사항인 영공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다른 나라 방공식별구역 안에 진입하는 군용 항공기는 해당 국가에 미리 비행 계획을 제출하고 진입 시 위치 등을 통보하는 것이 국제적 관행입니다.
그러나 러시아는 한국이 설정한 KADIZ가 국제법적 근거가 없다며 이에 대한 한국의 통제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7일에도 중국·러시아 연합공중훈련 참가 전력인 중·러 군용기 10여 대가 동해 및 남해 KADIZ에 진입해 우리 전투기가 출격해 대응했습니다.
지난해 12월에도 중·러 군용기 9대가 동해 및 남해 KADIZ에 진입했다가 이탈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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