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수영장서 男탈의실 ‘불법 촬영’한 40대男

임정환 기자 2024. 10. 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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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수영장 남성 탈의실에서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지적장애가 있는 이 남성의 휴대전화에서는 미성년자 등 2명의 사진이 확인됐다.

23일 광진경찰서는 지난 10일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8월3일 오후 2시40분쯤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수영장 남성 탈의실에서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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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 광진구 수영장 남성 탈의실에서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지적장애가 있는 이 남성의 휴대전화에서는 미성년자 등 2명의 사진이 확인됐다.

23일 광진경찰서는 지난 10일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8월3일 오후 2시40분쯤 광진구 뚝섬한강공원 수영장 남성 탈의실에서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의 휴대전화에서 미성년자 등 피해자 2명의 사진을 확인하고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지적장애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한 결과 피해자 2명 외 다른 사람의 사진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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