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차세대 리더-정치]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

강윤서 기자 2025. 10. 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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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정치방송을 휩쓸고 있는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은 부드럽지만 날카로운 논평을 내놓는 논객으로 손꼽힌다.

그는 차세대 리더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극단의 정치를 극복해 '국민의 눈'에 부합한 정치를 미래세대에게 넘겨주는 것이 정치인이자 평론가로서의 소신"이라며 "젊은 정치인들이 꼭 용기를 내지 않아도 목소리를 내고 힘을 모을 수 있는 정치적·사회적 풍토가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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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는 소신파 ‘미스터 쓴소리’

(시사저널=강윤서 기자)

최근 각종 정치방송을 휩쓸고 있는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은 부드럽지만 날카로운 논평을 내놓는 논객으로 손꼽힌다. 서 소장은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시절부터 상대를 향해선 카운터펀치를 날리고, 자당의 이슈에도 소신 있는 목소리를 내며 '합리적 정치인'의 이미지를 굳혔다. 이제는 무대를 넓혀 더 객관적이고 자유로운 위치에서 한국 정치를 평론하고 있다. 정치에 소명 의식과 애정이 담긴 그의 언어는 정부와 여당엔 '뼈아픈 쓴소리'로, 야당엔 '불편한 진실'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서용주 제공

특유의 침착함을 지닌 서 소장의 논리력은 오랜 기간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만들어졌다. 기자 출신인 그는 사회 곳곳에서 드러난 정치의 민낯을 봤고,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내며 한국 정치가 나아갈 정책·정무적 방향성을 고민했다. 그 능력을 인정받아 정당인으로 활동한 순간부터는 진영 논리와 극단의 정치에서 벗어나고, 당심과 민심을 일치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서 소장은 계엄 국면에서 한국의 정치는 실종됐으며, 여전히 정상화되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그는 "비상계엄이라는 초유의 일이 발생한 원인은 결국 '정치의 실종'에서 비롯됐다고 본다"며 "지금도 각 진영의 강성 목소리를 자양분으로 삼은 극한의 대치가 이어지고 있고, 정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니 이를 풀어내기가 힘든 상황이다. 정치 개혁이 절실하다"고 했다.

그는 차세대 리더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극단의 정치를 극복해 '국민의 눈'에 부합한 정치를 미래세대에게 넘겨주는 것이 정치인이자 평론가로서의 소신"이라며 "젊은 정치인들이 꼭 용기를 내지 않아도 목소리를 내고 힘을 모을 수 있는 정치적·사회적 풍토가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 차세대 리더' 100인, '대한민국의 미래'를 미리 보다

시사저널-한국갤럽 일반국민·전문가 1000명 설문조사, 해당 분야 전문가 추천

새 시대의 '희망·요구·과제' 상징…'대한민국 권력 지도'에 새겨질 우리의 자화상

'차세대 리더'를 선정하는 일은 왜 중요할까. 대한민국의 미래를 '미리'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각 분야에서 샛별처럼 떠오른 이들은 그 자체로 상징적이다. 차세대 리더에 주목하면 대한민국이 어디로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대중이 지금 무엇을 원하고 중요하게 여기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동시에 우리가 무엇을 놓치고 흘려보내고 있는지도 알 수 있다. 우리의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것이다.

'2025 차세대 리더 100' 선정 과정은 지난해와 대동소이하다. 정치, 경제(기업·IT·스타트업), 사회(법조·환경·NGO·종교·의학·과학·크리에이터), 문화(예술·영화·방송연예·스포츠·레저) 등 각 분야에서 내일의 대한민국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예측되는 인물 100명을 추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일반 국민 500명, 전문가 500명 등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이를 기초자료로 시사저널 기자들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후보군을 압축했다. 최종적으로 시사저널 편집국에서 올 한 해 미디어에 나온 여러 자료를 검토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거쳤다. 분야별 인물 순서는 무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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