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실수 끝판왕 등장! 5천만원대 플래그십" 모든 예상을 뛰어넘는 중국 SUV

중국 창안자동차 산하 브랜드인 디팔(Deepal)이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SUV 모델 'S09'의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작년 말 외관이 처음 공개되고 올해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대중에 선보인 후 사전 예약을 진행해 온 S09는 리오토의 L9 등 경쟁 모델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디팔 S09는 최근 중국 프리미엄 자동차 트렌드를 따른 디자인을 채택했다. 매끈한 전면부와 히든 타입 도어 핸들, 일자형 테일램프가 특징이며, 상단에 일자형 주간 주행등과 하단에 메인 헤드램프가 배치된 이중 구조 헤드램프를 갖추고 있다.

차체 크기는 길이 5205mm, 너비 1996mm, 높이 1800mm, 휠베이스 3105mm로, 주요 경쟁 모델인 리 L9(길이 5218mm, 너비 1998mm, 높이 1800mm, 휠베이스 3105mm)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휠은 트림에 따라 20인치 또는 21인치가 적용된다.

S09의 실내는 기존 계기판을 없애고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대체한 점이 특징이다. 기본 모델에는 15.6인치 멀티미디어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상위 트림에서는 두 개의 15.6인치 스크린이 적용된 듀얼 스크린 시스템을 제공한다. 멀티미디어 시스템은 화웨이의 하모니 스페이스 5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작동하며, 차량 전자 장치 전반에 화웨이 기술이 적용되었다.

6인승 구성의 S09는 기본 사양으로 3존 자동 에어컨, 서라운드 뷰 카메라, 원격 주차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 제동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사각지대 모니터링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탑재했다.

기본 트림을 제외한 모든 모델에는 에어 서스펜션, 전 좌석 열선 시트, 1열 및 2열 통풍·마사지 시트, 천장에 장착된 21.4인치 2열 전용 멀티미디어 스크린이 추가된다. 최상위 트림에는 라이다와 확장된 안전 시스템까지 적용되었다.

S09의 파워트레인은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150마력)을 발전기로 활용한 주행거리 확장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기본 모델은 후륜에 314마력 전기 모터가 장착되며, 상위 트림에는 전륜에도 추가 전기 모터가 장착되어 사륜 구동 시스템을 구현한다. 사륜 구동 모델의 합산 출력은 492마력에 달한다.

모든 모델은 40.18 kWh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WLTC 기준 전기 모드 주행 거리는 후륜 구동 모델이 180km, 사륜 구동 모델이 170km를 기록한다. 제로백(0-100km/h 가속)은 후륜 구동 모델이 7.9초, 사륜 구동 모델이 5.9초로 측정되었다.

디팔 S09는 후륜 구동 모델의 가격이 23만 9,900위안(약 4,570만 원)에서 27만 9,900위안(약 5,330만 원)이며, 사륜 구동 모델은 27만 9,900위안에서 30만 9,900위안(약 5,910만 원)으로 책정되었다. 이는 주요 경쟁 모델인 리 L9의 시작 가격 40만 9,800위안(약 7,810만 원)보다 훨씬 경쟁력 있는 수준이다.

경쟁력 있는 가격과 다양한 첨단 사양을 갖춘 디팔 S09는 중국 내수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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