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에 "이것" 넣으면 세균 100만 마리 퍼집니다

남은 음식, 버리긴 아깝고 냉동실에 넣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냉동 보관이라고 해서 무조건 안전한 건 아닙니다. 특히 이 행동 하나 때문에 세균이 100만 마리 이상 번식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 있는 냉동실 보관의 위험 요소를 알려드릴게요.

음식물 쓰레기, 냉동실에 넣으면 안 되는 이유

음식물 쓰레기를 냄새나 벌레 방지용으로 냉동 보관하는 경우 많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음식물 쓰레기가 이미 부패가 시작된 상태라는 점입니다.

식품미생물학회에 따르면, 일부 세균은 영하 18도에서도 생존하며 증식 속도를 늦출 뿐 죽지 않습니다. 냉동실 내부 공기를 통해 다른 식재료로 세균이 옮겨갈 위험도 큽니다.

해산물 찌꺼기, 12시간이면 세균 수 폭증

조리한 해산물이나 껍데기류는 실온뿐 아니라 냉동에서도 세균 증식이 빠릅니다.

특히 비브리오균, 황색포도상구균 같은 균은 냉동 상태에서도 활성이 유지돼 다른 음식에 오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냉장고 안에서 ‘비닐만 덮은 채’ 보관하는 경우, 냉동실 전체에 냄새와 세균이 퍼질 수 있으니 반드시 밀폐 용기 사용이 필요합니다.

육즙 흘러든 냉동실 바닥, 교차 오염의 온상

생고기나 생선 포장 상태가 불완전하면 냉동실 내부에 육즙이 흘러내리면서 다른 식재료와 접촉해 교차오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환경부 조사에 따르면, 냉동실 내부 고기의 오염균이 다른 식품으로 퍼질 확률은 약 67%에 달합니다. 냉동 보관 시에는 이중 포장, 육즙 흡수용 키친타월 활용 등을 반드시 병행해야 합니다.

냉동실은 보관 장소일 뿐, 살균 공간은 아닙니다. 부패된 음식이나 불완전한 포장 하나로도 주방 위생 전체가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냉동 보관도 ‘신선한 상태에서, 제대로 밀폐하여’ 사용하는 습관을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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