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진짜 미쳤네요.." 새 신발 물집 걱정이 1,000원에 끝납니다

새 신발을 신은 날은 어디를 가도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조금만 걸어도 뒤꿈치가 쓸리고, 결국 반창고를 찾게 됩니다.그렇다고 신발 관리용품을 제대로 갖추려면 값이 꽤 나갑니다. 패드에 보수용품까지 사면 몇 만 원이 우습게 넘어갑니다.다이소 생활용품 코너에서 1,000원짜리 세 가지만 챙겨도 웬만한 상황은 넘어갑니다. 실제로 써보고 괜찮았던 것들을 모았습니다.

뒤꿈치 보호패드 2개입 (1,000원)

새 신발이 쓸리는 자리는 대부분 정해져 있습니다. 뒤꿈치 위쪽 가장자리입니다.이 패드를 신발 안쪽에 붙이면 그 부분이 직접 닿지 않아 쓸림이 확실히 줄어듭니다.반창고는 발에 붙이는 거라 걷다 보면 밀려나는데, 이건 신발에 붙이는 방식이라 자리를 지킵니다.붙이기 전에 신발 안쪽 먼지를 닦아야 오래 붙어 있습니다.

미끄럼 방지 스티커 2개입 (1,000원)

비 오는 날 매끈한 바닥에서 미끄러지는 건 신발 밑창이 닳았기 때문입니다.밑창 앞쪽과 뒤꿈치에 이 스티커를 붙이면 접지력이 살아납니다.특히 새 구두나 밑창이 평평한 신발에서 차이가 큽니다.붙일 자리를 물티슈로 닦고 완전히 말린 뒤에 붙이셔야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떨어진 굽 보수 키트 2개입 (1,000원)

굽 끝이 닳으면 걸을 때 소리가 나고 자세도 틀어집니다.수선집에 맡기면 몇 천 원은 드는데, 이 키트로 직접 갈아 끼울 수 있습니다.낡은 굽을 빼내고 새것을 끼우는 방식이라 도구가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다만 굽 규격이 맞아야 하니, 기존 굽을 빼서 크기를 확인한 뒤 고르시는 편이 좋습니다.

여기에 하나만 더 얹자면 신발 접착제 20ml 2,000원입니다.밑창이 살짝 들뜨기 시작했을 때 바로 붙여두면 더 벌어지지 않습니다.버릴 뻔한 신발을 한 계절 더 신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