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제주도. 내국인 줄었지만 외국인 늘며 1,0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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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지난 17일 1,000만명을 돌파했다.
반면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141만명으로, 지난해 약 43만명 대비 100만명 가까이 증가하며, 전체 관광객 수를 견인했다.
이에 추석 연휴(12~18일) 기간 동안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당초 예측치인 29만7,000명을 2.8% 상회하는 총 30만5,45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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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추석 제주 노선 예약자 일본 대비 2배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지난 17일 1,0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2일 앞당겨진 성과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은 지난 17일 1,000만4,149명을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12일 빠르게 1,000만명을 돌파했다. 이러한 성과에는 외국인 관광객 성장세가 유효했다. 17일 기준 누적 제주도 내국인 관광객 수는 860여만명으로 전년동기 약 915만명 대비 55만명 감소했다. 반면 외국인 관광객 수는 약 141만명으로, 지난해 약 43만명 대비 100만명 가까이 증가하며, 전체 관광객 수를 견인했다.
연내 지속되고 있는 전년대비 내국인 관광객 감소폭이 하반기에 들어서 줄어들고 있다. 전년대비 내국인 관광객 감소세는 최대 2월 -13.2%를 기록하는 등 감소폭이 컸지만, 하반기부터 7월 -2%, 8월 -1.3%로 준 데 이어 9월은 18일까지 전년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제주도를 선택한 내국인들이 많았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13일부터 18일까지 제주 노선 예약자 수는 10만3,000명으로 동기간 일본 노선 예약자 5만1,000명 대비 2배에 달했다.
예약 추세는 실제 방문으로 이어져 15일에는 5만2,243명이 제주도를 찾아 올해 일일 방문객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추석 연휴(12~18일) 기간 동안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당초 예측치인 29만7,000명을 2.8% 상회하는 총 30만5,454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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