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나섰다… 이자 줄이고 채무 유예까지 가능한 제도 총정리

조회 7082025. 3. 24.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틀럼프발 관세전쟁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국내 기업 대다수는 올해 우리나라가 경제위기를 겪을 수 있다고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코노텔링그래픽팀
최근 금리가 계속 오르면서 대출 이자 부담이 상당히 커졌죠.
연체 걱정까지 겹치면 상환은 더 막막해지고, 신용도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정부에서 운영하는 이자 감면·채무조정 제도를 잘 모르고 계시더라고요.
연체 전이든, 연체 중이든 상황에 따라 이자 감면, 상환유예, 심지어 원금 일부 조정까지 가능한 제도가 실제로 있습니다.
그래픽 김성규/조선일보
대표적으로는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속채무조정,
금융위원회와 캠코가 운영하는 새출발기금,
그리고 장기 연체자 대상인 개인워크아웃이나 법원의 개인회생 제도가 있어요.
특히 새출발기금은코로나 시기에 사업을 한 소상공인·자영업자라면 연체 중이어도 이자 전액 감면, 최대 90%까지 원금 감면,
그리고 최대 3년 유예와 20년 분할상환까지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까지 한시 운영됩니다)
신속채무조정 특례는연체 30일 이내거나 상환이 어려운 경우금리를 최대 50%까지 낮춰주고, 연체이자도 전액 감면됩니다.
그 외에도 상황에 따라법원을 통한 개인회생, 신용회복위원회의 개인워크아웃 등여러 경로에서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는 제도들이 있으니본인 상황에 맞게 꼭 확인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블로그에 주요 제도별 조건, 신청 절차, 유의사항까지 자세히 정리해두었어요.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에서 꼭 확인해보세요.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
이런 콘텐츠는 어때요?

최근에 본 콘텐츠와 구독한
채널을 분석하여 관련있는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더 많은 콘텐츠를 보려면?

채널탭에서 더 풍성하고 다양하게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