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위를 계승중입니다…’바르사’ 호나우지뉴 아들-‘레알’ 마르셀루 아들

김희준 기자 2023. 2. 1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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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를 계승중이다.

최근 호나우지뉴의 아들이 바르셀로나에 입단하면서 스타 선수들의 2세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졌다.

호나우지뉴의 아들이 바르셀로나에 합류한다.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 역시 이와 관련해 "호나우지뉴 사가를 이어갈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 그의 아들 멘데스가 우리와 계약을 맺을 것이고, 그는 좋은 선수다"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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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희준]


왕위를 계승중이다. 최근 호나우지뉴의 아들이 바르셀로나에 입단하면서 스타 선수들의 2세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졌다.


호나우지뉴의 아들이 바르셀로나에 합류한다. 스페인 ‘아스’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입단 테스트를 받아온 주앙 멘데스 데 아시스가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그의 아버지 호나우지뉴가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전설의 재림이다. 호나우지뉴는 바르셀로나를 부활시킨 선수로 평가받는다. 2003년 팀에 합류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포함한 우승 트로피를 바르셀로나에 선사했다. 이 시절 보여준 충격적인 퍼포먼스는 짧은 전성기에도 ‘외계인’ 호나우지뉴의 이름을 축구사에 영원히 남겼다.


그의 아들도 아버지의 길을 따르려 한다. 공격수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뛸 수 있는 멘데스는 공격진에 아쉬움을 갖고 있는 바르셀로나에 필요한 인재다.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 역시 이와 관련해 “호나우지뉴 사가를 이어갈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 그의 아들 멘데스가 우리와 계약을 맺을 것이고, 그는 좋은 선수다”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번 계약으로 스타 선수들의 2세에 대한 주목도도 높아졌다. 스페인 ‘마르카’는 10일 여러 전설들의 자식들이 현재 어떤 팀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현하고 있는지를 전했다. 아버지를 따라 사우디 아라비아로 떠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어를 비롯해 데이비드 베컴의 아들 로미오 베컴 등 여러 선수가 거론됐다.


그 중 엔조 알베스 비에이라라는 이름이 눈에 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의 인판틸 A에서 득점왕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유망한 공격수다. 1년 전에는 레알의 슈퍼스타였던 호날두의 세리머니를 따라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의 아버지는 의외로 수비수다. 그러나 그 공격적인 재능을 생각하면 아들의 활약이 이해가 간다. 바로 마르셀루다. 마르셀루는 레알에서 무려 15년 동안 있으며 UCL만 다섯 번을 들어올린 전설적인 레프트백이다. 전성기 시절 그의 화려한 드리블과 정교한 킥은 레알의 주된 공격 루트 중 하나였다.


아들 역시 레알의 주전을 바라보고 있다. 아직 13세의 어린 나이지만 레알 역시 35세 카림 벤제마를 제외하면 확실한 득점원의 부재로 고심하고 있는 만큼 향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그의 이름을 찾아볼 수도 있다.


사진=주앙 멘데스 SNS, 엔조 비에이라 SNS


김희준 기자 juny66@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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