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철 수원지검장 "박상용 검사 탄핵 청문회, 공정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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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철 수원지검장이 박상용 검사 탄핵소추 사건 조사 청문회에 대해 "공정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검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수도권 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박 검사 탄핵 사유의 핵심은 회유와 압박 여부이고 이화영 피고인 변호인들이 사실을 제일 잘 안다"며 "두 명 중 한 명은 민주당 법률위원회 소속인데도, 이들이 증인으로 채택되지 않은 건 공정하지 않다 생각한다"고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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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철 수원지검장이 박상용 검사 탄핵소추 사건 조사 청문회에 대해 "공정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검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수도권 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박 검사 탄핵 사유의 핵심은 회유와 압박 여부이고 이화영 피고인 변호인들이 사실을 제일 잘 안다"며 "두 명 중 한 명은 민주당 법률위원회 소속인데도, 이들이 증인으로 채택되지 않은 건 공정하지 않다 생각한다"고말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이 김 지검장에게 "발언을 멈추라"고 항의하면서 김 지검장은 답변을 잠시 중단했다가 "그 부분이 아쉬웠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했다"며 발언을 마쳤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7월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한 박 검사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허위 진술을 회유했다며 박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고 국회 법사위는 지난 2일 박 검사 탄핵소추 조사 청문회를 열었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7684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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