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없이 혼자 입주 준비 중 ㄷㄷㄷㄷㄷ
안녕하세요. 허클베리입니다.
며칠전 자게이님들의 조언과 아내의 의견을 취합해 주방 식탁을 구매해 왔습니다.
이케아 간 김에 긴 의자, 딸 침대 매트리스, 블라인드 등 잡다한 것들도 사왔네요.
거실에 이불을 깔고 테이블 조립을 시작합니다.
총 무게가 100키로는 되는 것 같습니다.
겁나 무거워요!
분노의 드릴질로 테이블을 완성합니다.
무거우니 진행이 생각보다 더디네요.
의자는 식은죽 먹기!
딸 방에 매트리스 깔아주고요.
잠시 쉬고 있는데 가전 기사님들이 도착하셨네요.
몇 개 안되는데도 박스가 ㄷㄷㄷㄷ
기사님들 제품 설치하실 동안 저는 딸 방에 블라인드를 설치합니다.
냉장고 설치가 끝났습니다.
빈 공간인 상부는 수납장, 맨 좌측은 홈바를 만들 계획입니다.
워시타워도 설치가 끝났습니다.
밀린 빨래 할 생각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아내는 무게감 있게 자리잡은 대형 테이블이 너무나도 만족스럽다네요.
저기서 딸 공부도 하고, 같이 밥도 먹고, 노트북으로 가벼운 작업도 하겠죠?
고단했던 하루해가 저물었습니다.
내일은 딸 침대 프레임, 화장대를 조립할겁니다!
30층에서 바라본 야경이 피로를 싹 가시게 해주네요.
테이블 조언해 주신 자게이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