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권선파출소에 깜짝 선물…산타클로스는 권선초 교직원들?

권나연 기자 2024. 10. 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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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권선초등학교 교직원들이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경찰관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한 것이다.

권선초 학부모회장 유모씨는 18일 경기남부경찰청 홈페이지 내 소통 창구인 '청장과의 만남'을 통해 "통학로 주변이 재개발로 인해 굉장히 위험한 상황인데 권선파출소 직원들이 교차로와 공사장 주변에서 매일 교통지도를 해주고 계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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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찰의 날 맞아 경찰관에 고마움 표현
매일 권선초 일대 등굣길 교통관리에 학부모도 감사 인사
권선초 교직원들이 보낸 과자 선물. 권선파출소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21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 권선파출소에 깜짝 간식 선물이 도착했다. 권선초등학교 교직원들이 ‘제79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경찰관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한 것이다.

권선초 교직원들이 경찰관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한 데는 사연이 있었다. 권선초 앞 통학로는 중앙선 없는 일방통행로로 둘러싸여 있는데, 불법주차 차량이 도로 한쪽을 점령하고 있어 폭이 좁고 보행자 시야가 제한되는 문제가 있었다.

심지어 최근에는 주변 지역 재개발로 공사장을 오가는 대형 화물차들이 학교 앞을 경유해 지나가면서 등굣길 통행 위험성이 지적돼왔다.

이에 대한 민원을 접수한 권선파출소는 3월부터 학교 인근을 등교 시간대에 한해 ‘차 없는 거리’로 지정했다. 또 경찰관 6명을 투입해 화물차량을 우회시키고 주변 횡단보도를 수신호로 통제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지켰다.

교통 지도하는 권선파출소 직원들. 권선파출소

경찰관들의 노고에 권선초 학부모들도 감사 인사를 했다. 권선초 학부모회장 유모씨는 18일 경기남부경찰청 홈페이지 내 소통 창구인 ‘청장과의 만남’을 통해 “통학로 주변이 재개발로 인해 굉장히 위험한 상황인데 권선파출소 직원들이 교차로와 공사장 주변에서 매일 교통지도를 해주고 계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동건 권선파출소장은 교직원과 학부모의 감사 인사에 대해 “적은 인원으로 112 신고 출동과 교통안전 지도를 병행하는 게 힘든 부분도 있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경찰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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