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2위라고?" 분노하던 팬들, 1위 정체 확인 후 '급숙연'… 대체 누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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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축구를 잘하는 선수는 많다.
사실 1위의 면면을 살펴보면 손흥민의 2위가 얼마나 대단한지 오히려 실감이 난다.
뉴캐슬의 앤서니 고든은 손흥민을 "가장 존경하는 롤모델"로 꼽으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영국을 떠나 미국 LAFC에 둥지를 튼 이후에도 현지 팬들은 손흥민의 유니폼을 입기 위해 줄을 섰고, 그는 압도적인 유니폼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쏘니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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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 좋은 사람은 없다" 적과 아군 가리지 않는 '쏘니 앓이'
美 대륙 접수하고 '아시아 역대 1위'까지... 대한민국이 낳은 '리빙 레전드'

[파이낸셜뉴스] 단지 축구를 잘하는 선수는 많다. 하지만 국경과 인종, 심지어 라이벌 팀의 팬심까지 녹여버리는 선수는 드물다.
대한민국이 낳은 '리빙 레전드' 손흥민(LAFC)이 다시 한번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번에는 발끝이 아닌, 그가 가진 따뜻한 '품격'으로 이뤄낸 쾌거다. 실력으로 세계를 정복한 그가 이제는 '인성'으로도 지구촌을 홀렸다.
축구 통계 매체 '파이널스코어풋볼'은 지난 29일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만한 흥미로운 랭킹을 공개했다.
바로 '전 세계에서 안티가 없는 축구 선수 톱10'이다. 치열한 승부의 세계에서 누군가의 미움을 사지 않는다는 것은 실력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하다. 여기서 손흥민은 당당히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프리미어리그(EPL)라는 전쟁터에서, 그리고 이제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그가 보여준 한결같은 미소와 겸손함이 통했다는 증거다.

사실 1위의 면면을 살펴보면 손흥민의 2위가 얼마나 대단한지 오히려 실감이 난다.
손흥민보다 앞선 유일한 인물은 '축구계의 성인'이라 불리는 은골로 캉테였다.
"지구상에 캉테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라는 말이 정설로 통하는 그이기에, 캉테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것 만으로도 손흥민이 '인간계 인성 1위'임을 증명한 셈이다.
손흥민을 향한 찬사는 단순한 이미지 관리가 만들어낸 허상이 아니다. 그와 함께 땀 흘렸던 동료들의 증언이 이를 뒷받침한다.
토트넘 시절, 그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제임스 매디슨은 손흥민을 향해 "주변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볼 때마다 그가 얼마나 훌륭한 인간인지 느낀다. 이보다 더 좋은 사람은 만날 수 없을 것"이라며 존경심을 숨기지 않았다.

적이었던 선수들조차 그에게 매료됐다. 뉴캐슬의 앤서니 고든은 손흥민을 "가장 존경하는 롤모델"로 꼽으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의 품격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영국을 떠나 미국 LAFC에 둥지를 튼 이후에도 현지 팬들은 손흥민의 유니폼을 입기 위해 줄을 섰고, 그는 압도적인 유니폼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쏘니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실력은 기본이고, 팬들을 대하는 진심 어린 태도가 미국 대륙마저 감동시킨 것이다.

한편, 해당 매체는 '아시아 역대 선수 톱10'도 함께 발표하며 그야말로 확인 사살을 했다.
차범근, 나카타 히데토시, 박지성 등 전설적인 이름들이 줄을 이었지만, 그 맨 꼭대기에는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 손흥민의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아시아 역대 최고라는 수식어, 그리고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선수라는 타이틀. 우리는 지금 단순한 스포츠 스타가 아닌, 대한민국이 배출한 가장 위대한 '브랜드'와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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