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나서 동남아 여행 가겠나…캄보디아 공포에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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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에서 최근 한국인 납치·감금 사건이 발생하면서 인근 국가 여행도 위험한 것 아니냐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여행을 계획했던 소비자들 사이에 불안감이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이정민 기자, 워낙 충격적인 사건이어서 여행에 대한 불안감도 큰 듯합니다?
[기자]
온라인 여행 커뮤니티 상에 동남아 여행 취소를 고민하는 게시글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베트남 여행을 계획 중인데 지인들이 말리고 있다', '가족과 자유여행 가려고 했는데 취소하는 게 맞을까'와 같은 불안 섞인 반응입니다.
여행업계는 코로나 이후 중단됐던 캄보디아 씨엠립 직항 노선에 대해 오는 12월 재운항과 함께 관련 상품을 검토해 왔지만 사실상 전면 보류된 상황입니다.
다만 동남아 여행 줄취소 등 여행업계에 당장 큰 타격이 있는 상황은 아닌데요.
하나투어 관계자는 "동남아 여행 예약 상황이 별다른 영향을 받고 있진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캄보디아 여행에 대해서는 주의보가 내려졌죠?
[기자]
외교부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을 포함한 주요 11개 주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내리고 "긴급한 용무가 아닌 한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연간 10~20건 수준이던 캄보디아 내 한국인 납치 신고 건수는 지난해 220건으로 급증했고, 올 들어 8월까지 330건을 넘어섰습니다.
외교부는 다만 사고 대부분이 고수익 해외취업이나 투자 리딩방 등을 미끼로 한 온라인 취업사기형 범죄로, 일반 관광객 피해 사례는 극히 드물다고 설명했습니다.
캄보디아 외 베트남과 태국 등의 지역에 대한 여행 주의 조치는 아직 없는 상태입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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