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해외 파병부대 방호태세 강화…항공·해상 재보급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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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로 중동 정세가 불안정해짐에 따라 중동 인근의 동명·청해·아크부대가 강화된 방호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국방부는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중이고, 일일 2회 안정성 평가 및 부대(개인)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라며 "유사시 신속하게 방호조치가 가능토록 태세를 유지하고, 중동 상황 장기화에 대비해 항공·해상 재보급 계획을 수립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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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국방부는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로 중동 정세가 불안정해짐에 따라 중동 인근의 동명·청해·아크부대가 강화된 방호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 업무보고에서 "바레인 등 12개 지역 26명의 개인 파병자를 포함해 현재 해외파병부대의 피해 상황은 없다"라며 이같이 보고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레바논에 파견된 동명부대 32진 185명은 영외작전을 중지한 후 영내 대기 중이다. 소말리아 해역의 청해부대 47진 262명은 호르무즈 해협을 이동하는 우리 선박이 위협받는 상황에 대비해 오만 원해에서 대기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 아크부대 25진 148명은 교육훈련을 중지 후 영내 대기 중이며, 남수단의 한빛부대 20진 275명은 주 보급로 정비를 완료 후 영내에서 대기하고 있다.
이밖에 레바논 등 6개 지역의 UN유엔임무단 20명은 대피호 이동 준비를 갖춘 상태에서 정상 임무를 수행 중이며, 바레인 등 6개 지역 다국적군 6명은 숙소에 대기 중인 바레인 인원을 제외하면 임무를 정상적으로 맡고 있다.
국방부는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중이고, 일일 2회 안정성 평가 및 부대(개인)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라며 "유사시 신속하게 방호조치가 가능토록 태세를 유지하고, 중동 상황 장기화에 대비해 항공·해상 재보급 계획을 수립했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또 "중동 지역 재외국민의 무사 귀국을 지원하고, 파병부대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면서 중동 상황 장기화에 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국방부·외교부·공군 임무통제단은 KC-330 '시그너스' 공중급유 수송기 1대를 투입해 지난 15일 사우디아라비아 및 인근 국가에 체류하던 국민 204명의 귀국을 지원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앞으로도 우리 군은 유비무환의 자세로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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