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서 택시기사 폭행…알고보니 현직 경찰관이었다

김민정 2024. 9. 1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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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해 택시 기사를 때려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40대 경사 A씨를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자정께 서구 거리를 주행 중이던 택시 안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50대 택시 기사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B씨의 택시에 탑승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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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해 택시 기사를 때려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연합뉴스)
인천 서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40대 경사 A씨를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자정께 서구 거리를 주행 중이던 택시 안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50대 택시 기사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B씨의 택시에 탑승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다치지 않은 데다 원만하게 합의가 이뤄져 처벌불원서까지 작성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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