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5월 2일 뉴스워치

■ 야 주도 '채상병 특검법' 통과…여 퇴장

오늘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채상병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법안 처리 강행에 항의하며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태원특별법, 여야 합의로 국회 통과

이태원참사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여야가 쟁점 조항 일부를 수정해 합의 처리하기로 한 결과로 참사가 일어난 지 551일 만입니다. 찬성 256명, 기권 3명으로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됐고, 반대표는 없었습니다.

■ 내년 의대생 1,500명 가량 늘어날 전망

전국 대부분 의대에서 내년도 신입생 선발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증원 규모는 대략 1,500명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수시와 정시 모집 비율 등 구체적 선발 계획은 알 수 없는 상황으로 수험생 혼란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 카카오-SM 결합 조건부 승인…음원 공룡 탄생

공정거래위원회가 카카오와 SM엔터테인먼트의 기업 결합을 조건부 승인했습니다. 음원 제작과 유통 시장을 아우르는 '음원 공룡'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 검찰, '태양광 비리' 신영대 의원 압수수색

새만금 태양광 발전 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오늘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신 의원 지역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관련 증거 확보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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