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이해하는 코스피 코스닥 뜻, 차이점 코스피 지수, 코스닥 지수란?

우리나라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의 주주 10명 중 약 1명은 청소년이에요(한국예탁결제원, 2023년 12월 31일 기준). 그만큼 요즘 청소년들은 주식 투자에 관심이 많죠.

국내 주식은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서 주로 거래하는데요. 코스피, 코스닥의 뜻과 차이점을 알아볼게요.

출처: kb생각 "코스피 코스닥 뜻, 차이점 | 코스피 지수, 코스닥 지수란?"참고 이하 내용동일

코스피 뜻, 코스피 지수

코스피란?
코스피(KOSPI)는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약자로 2가지 의미로 쓰여요.

코스피 시장: 우리나라 대표 주식 시장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대형 기업들의 주식이 거래돼요. 정식 명칭은 ‘유가증권시장’이에요.

코스피 지수: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모든 기업의 주가(주식 가격)를 종합적으로 계산한 값(주가지수)을 뜻해요.

주식은 기업의 미래 가치를 반영하는데요. 주가가 높으면 그만큼 시장 가치가 높다고 인정받은 거예요.

코스피 지수는 우리나라 대표 기업들의 주식을 종합한 만큼, 코스피 지수가 높으면 우리나라 경기가 좋다고 볼 수 있는 거죠.

✅ 코스피 지수 의미

지금의 코스피 지수는 1983년부터 계산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보다 3년 빠른 1980년 1월 4일을 기준으로 해요. 코스피 지수는 현재 시가총액을 당시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기업들의 시가총액*으로 나눠 100을 곱해 계산해요.

*시가총액 = 1주 가격 x 발행 주식 수. 기업의 시장 가치를 보여줘요.

✅ 코스피 상장 요건

코스피에 상장하려면 기업이 3년 이상 영업해 왔고, 자기자본이 300억원 이상, 상장하는 주식 수가 100만 주 이상이어야 해요. 또 최근 매출액이나 시장 등록 당시 시가총액이 일정 수준을 넘어야 하는 등의 요건도 있고요.

코스닥 뜻, 코스닥 지수

코스닥이란?
코스닥(KOSDAQ)은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의 약자로 마찬가지로 2가지 의미로 쓰여요.

코스닥 시장: 우리나라 중소기업, 벤처기업이 거래되는 주식 시장이에요. 셀트리온제약 같은 바이오 기업, CJ ENM 같은 엔터테인먼트 기업의 주식이 거래되는데요.

코스피와 차이점은, 코스닥의 시가총액이 코스피보다 작기 때문에 주가 변동성이 더 큰 편이에요.

코스닥 지수: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업들의 주식 가격을 종합적으로 계산한 주가지수를 뜻해요.

✅ 코스닥 지수 의미

코스닥 지수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업들의 시가총액을 가지고 계산해요. 코스닥 시장은 1996년 7월 1일에 처음 개장했는데요. 현재 시가총액을 당시 시가총액으로 나눠 1,000을 곱해 계산해요.

✅ 코스닥 상장 요건

코스닥 시장은 코스피보다 문턱이 낮아요. 여러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하면 되는데요. 예를 들어 시가총액이 1,000억원 이상이거나 자기자본이 250억원 이상이면 돼요.

코스피, 코스닥의 차이점 이해되셨나요? 앞으로 주식 용어를 하나씩 알아두면 주식, 펀드, ETF(상장지수펀드)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코스피, 코스닥 FAQ

코스피 코스닥 자주 묻는 질문

코스피 코스닥 차이는 무엇인가요?

코스피는 우리나라 대형 기업이 주로 거래되는 시장이고, 코스닥은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중심인 시장이에요.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이 코스피보다 작기 때문에 코스닥의 주가 변동성이 더 큰 편이에요. 코스피 대표 기업으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있고, 코스닥에는 에코프로비엠이 있어요.

코스피 코스닥 상장 요건은 어떻게 다른가요?

코스피 시장의 상장 요건은 3년 이상 영업 기간과 자기자본 300억원 이상, 상장 주식 100만 주 이상 등이에요. 코스닥 시장은 이보다 조건이 낮아요. 예를 들어 시가총액이 1,000억원 이상이거나 자기자본이 250억원 이상이면 돼요.

코스피200이란 무엇인가요?

코스피200은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시가총액이 크고 거래량이 많은 200개 기업을 선정해 만든 주가지수예요.

이 지수는 한국 주식 시장의 흐름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사용돼요. 또한 ETF나 펀드와 같은 금융 상품의 기준이 되기도 해서 투자자들이 많이 참고해요.

회사가 상장하면 뭐가 좋은가요?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회사가 상장하면 유상증자나 전환사채 발행 등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쉽고, 기업 인지도도 높아져요.

또한 주주총회 소집 절차가 간소화되고, 주식 배당이나 의결권 없는 주식의 발행 한도 등에서 특례를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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