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은 모를 걸?!"...나만 알고 싶은 서울 근교 계곡 BEST 4 추천
여름 하면 빠질 수 없는 물놀이는 바다, 계곡, 수영장 등 다양한 곳에서 즐기기 좋은데요. 사람이 붐비는 곳은 싫다 하시는 분들은 그나마 다른 곳보다는 방문객이 적은 계곡으로 떠나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또 너무 먼 곳까지 가기에는 힘이 부칠 것 같은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나만 알고 싶은 서울 근교 계곡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나사 계곡
서울 근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사나사 계곡인데요. 이곳은 경기도 양평에 자리하고 있어 서울에서 약 한 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으로 접근성이 뛰어난 곳입니다.
사나사 계곡은 입구까지는 길이 포장되어 있어서 편하게 건널 수 있는데요. 넓고 쾌적한 공간에 깨끗한 물이 가득한 만큼 힐링하기 좋은 계곡인 이곳은 커다란 바위와 나무들이 있어 태양을 피하기도 좋은 곳입니다.
주변에는 설매재자연휴양림, 패러글라이딩체험장, 산악오토바이체험장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들이 함께 자리하고 있는데요. 고려 시대 유적을 볼 수 있는 사나사 사찰도 있으니 함께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2. 가평 용소계곡
다이빙도 즐길 수 있는 가평의 용소 계곡인데요. 해수욕장보다는 나름 한적한 분위기를 만나볼 수 있는 가평 용소 계곡은 일행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분들께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샤워실은 성수기에만 운영하고 있으며, 구명조끼도 구비되어 있어 가볍게 방문하기 좋은데요. 유속이 센 곳에서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튜브 사용이 금지되니 이 부분 사전에 참고하여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가평 용소 계곡은 방문 시 '도대리용소폭포'를 검색하면 쉽게 방문이 가능한데요. 명지 계곡 상류에 또다른 용소 폭포가 있는 만큼 잘못 찾아가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3. 중원계곡
용문산 동쪽의 중원산과 도일봉 사이에 위치한 중원계곡인데요. 이곳은 계곡 곳곳에 폭포가 있어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즐거운 물놀이가 가능한 곳이기도 합니다.
약 10M에 달하는 3단 폭포가 기암 절벽 사이로 흘러나오는 모습은 감탄을 자아내는데요. 눈으로만 봐도 맑고 깨끗한 계곡물은 청정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만큼 올 여름 계곡을 방문하고자 하는 분들께 꼭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중원계곡은 서울에서 경의중앙선 전철과 시내버스를 이용해 도착이 가능한 만큼 접근성이 괜찮은 곳인데요. 중원계곡 근처에 있는 중원산은 계곡과 산행이 함께 하는 등산코스로도 유명하니 함께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4. 서울 진관사 계곡
무려 서울 내에 위치하고 있는 진관사 계곡인데요. 이곳은 은평한옥마을과 진관사까지 모두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북한산 내 계곡으로 당일치기로도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진관사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진관사 무료주차장 아래 마실 길 근린공원 근처의 장소를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진관사 내부 계곡은 특별보호구역으로 출입이 제한되어 있는 만큼 위반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되니 이 부분 사전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서울에 계곡이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은 만큼 이곳도 방문 시에는 한적한 분위기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데요. 주차는 은평한옥마을 한문화공영주차장에 가능하니 이 부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