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100년 만의 폭우‥유럽 동부 물난리로 침수·사망 속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저기압 폭풍 '보리스'의 영향으로 유럽 동부에 폭우가 내리면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주택 수천 채가 물에 잠겼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루마니아 동부에 내린 폭우로 홍수가 발생하면서 지금까지 4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고립됐습니다.
루마니아 당국은 지난 24시간 동안 강수량이 1백 년 만에 최대치라며, 갈라티 지역에서는 주택 5천 채가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체코에서는 북부와 북동부 지역에 내린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5만 1천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기압 폭풍 '보리스'의 영향으로 유럽 동부에 폭우가 내리면서 사망자가 속출하고 주택 수천 채가 물에 잠겼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루마니아 동부에 내린 폭우로 홍수가 발생하면서 지금까지 4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고립됐습니다.
루마니아 당국은 지난 24시간 동안 강수량이 1백 년 만에 최대치라며, 갈라티 지역에서는 주택 5천 채가 파손됐다고 밝혔습니다.
체코에서는 북부와 북동부 지역에 내린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5만 1천 가구의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또 철도 노선 운행이 잇따라 중단됐으며, 수도 프라하에서는 블타바강의 범람을 막기 위해 방벽까지 설치됐습니다.
폴란드와 오스트리아에서도 폭우로 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해 주민들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37005_3644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연휴 고속도로 정체‥서울-부산 6시간 40분
- 합참 "밤사이 북한 오물풍선 50개 날라와‥위해 물질은 없어"
- 다낭-인천 제주항공 여객기, 기체 결함으로 지연
- 대법원 "CCTV 돌려보기만 했어도 개인정보 받은 것‥처벌 가능"
- 해리스, 흑인 지지 호소‥"트럼프, 미래 위한 우리의 비전 위협"
- 루마니아 100년 만의 폭우‥유럽 동부 물난리로 침수·사망 속출
- "9월 됐다고 낮 2시 경기? 실화냐" 관중들 '픽픽'
- 안 찾아간 복권 당첨금, 올 상반기에만 278억 원 돌파
- 냉방 취약층 지원 130만 세대로 확대‥내년 692억 원 투입
- [날씨] 동해안·제주 호우 대비‥추석 당일 구름 사이 보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