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 복학 신예은 “16학번인데 졸업 못해, 후배들과 나이차 고민” (살롱드립2)

장예솔 2024. 10. 2.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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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예은이 복학생 근황을 공개했다.

10월 1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tvN 드라마 '정년이'의 김태리, 신예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예은은 '정년이' 촬영을 마친 후 근황에 대해 "다른 작품 찍으면서 학교도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언니 왜 웃어?"라고 신예은이 의아해하자 김태리는 "내 숫자 생각했다"며 자신의 학번을 떠올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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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드립2 캡처
살롱드립2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신예은이 복학생 근황을 공개했다.

10월 1일 공개된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tvN 드라마 '정년이'의 김태리, 신예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예은은 '정년이' 촬영을 마친 후 근황에 대해 "다른 작품 찍으면서 학교도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에 재학 중인 신예은은 "4학년 2학기인데 아직 졸업을 못했다"고 털어놨다.

후배들은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신예은을 신기해할 터. 그러나 신예은은 "낯가림이 심하다 보니까 못 다가가겠더라. 나이 차이도 크다. 올해 입학생은 24학번인데 저는 16학번이다"며 세대 차이를 걱정했다.

그때 김태리의 웃음이 터져 눈길을 끌었다. "언니 왜 웃어?"라고 신예은이 의아해하자 김태리는 "내 숫자 생각했다"며 자신의 학번을 떠올렸다고 밝혔다. 장도연 역시 "나는 이미 교수님 쪽으로 넘어왔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그래도 캠퍼스 다니면 시선이 느껴지지 않냐"고 물었다. 신예은은 "제가 한번 수업에 지각해서 엄청 뛰고 있었는데 옆에서 '신예은 뛴다'라고 하더라"며 웃픈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편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김태리)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는 12일 첫 방송.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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