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 '김문기 모른다 허위발언' 두번째 재판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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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 오늘 두 번째로 출석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는 오늘 지난 2021년 12월 방송 인터뷰에서, 대장동 개발 담당자인 성남도시개발공사 고 김문기 처장을 "시장 재직 때 몰랐다"며 허위 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대표의 두 번째 공판 기일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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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 오늘 두 번째로 출석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는 오늘 지난 2021년 12월 방송 인터뷰에서, 대장동 개발 담당자인 성남도시개발공사 고 김문기 처장을 "시장 재직 때 몰랐다"며 허위 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대표의 두 번째 공판 기일을 진행합니다.
이 대표는 같은 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에 대해 "국토부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허위 사실을 말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3일 첫 정식 재판에서 이 대표 측은 "몇 번 봤다고 '아는 사람'이라 할 수 없다"며, "고 김문기 처장과 사적인 접촉은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늘 재판에서 양측이 제출한 증거들을 조사한 뒤, 오는 31일부터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등 증인들을 신문할 예정입니다.
김상훈 기자(s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6490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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