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폭행' 연루된 코알라는 누구?…제시와 '어부바' 다정한 모습

채태병 기자 2024. 10. 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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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미성년자 팬 폭행 사건'에 연루된 코알라 프로듀서와 가수 제시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는 제시와 코알라 프로듀서의 사진이 확산했다.

제시는 경찰에 "폭행 가해자와 관련 없는 사이"라며 "친한 프로듀서(코알라)의 중국인 친구로 오늘 처음 만났다"고 진술했다.

영상을 보면 폭행이 일어나기 전 코알라 프로듀서가 미성년자 A군에게 위협을 가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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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제시와 코알라 프로듀서가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촬영한 모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제시 미성년자 팬 폭행 사건'에 연루된 코알라 프로듀서와 가수 제시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는 제시와 코알라 프로듀서의 사진이 확산했다. 코알라 프로듀서는 제시의 곡 '눈누난나', '콜드 블러드', '어떤X' 등 작업에 참여한 인물이다.

두 사람은 지난달 28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벌어진 미성년자 팬 폭행 사건 현장에 함께 있었다. 당시 A군은 제시에 사진 촬영을 요구했다가 제시 일행으로부터 폭행당했다.

A군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에서 술을 마시던 제시 일행을 발견했지만, 폭력을 쓴 남성 B씨는 이미 자리를 떠난 상태였다. 제시는 경찰에 "폭행 가해자와 관련 없는 사이"라며 "친한 프로듀서(코알라)의 중국인 친구로 오늘 처음 만났다"고 진술했다.

이후 일부 언론에서 사건 당시 현장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폭행이 일어나기 전 코알라 프로듀서가 미성년자 A군에게 위협을 가하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이 사건으로 제시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그는 폭행 가해자를 사건 당일 처음 봤다고 재차 주장하며 "때린 사람을 빨리 찾아 벌을 받게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제시의 소속사 DOD는 18일 제시와의 전속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제시가 먼저 전속계약 종료를 요청했다"고 알렸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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