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대체 뭐가 좋은건데??"... 한국 여권파워 2위 소식이 반가운 진짜 이유

2024 세계 여권 파워에서 한국 2위 기록
한국 제친 1위 그룹은 '일본·싱가포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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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필수 준비물 여권은 외국에서 본인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고, 국경을 넘을 때에는 통행증으로 역할해 매우 중요한 물건입니다.

세계 모든 나라의 국민들은 해외를 오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여권을 발급받아야 하는데요. 최근 수많은 나라의 여권 중에서도 우리나라 여권파워가 2위에 오른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도대체 '여권파워'란 무엇이며 여권파워가 높다는 것이 어떤 것을 의미하길래 모두가 우리나라 여권 파워 순위를 관심있게 다루는 걸까요? 또 대한민국 여권의 가치가 높은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세계 여권파워 순위 선정
기준은 '무비자 입국 가능한 국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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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파워 지수는 2006년부터 영국의 국제교류 전문업체인 헨리앤드파트너스에서 매년 발표하고 있어 '헨리여권지수'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헨리여권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자료를 바탕으로 산정되는데요. 기준은 사전 비자 없이도 여행할 수 있는 국가의 수 입니다. 조건으로는 여권 소지자가 성인이어야 하며 입국 목적은 관광이나 사업으로 최소 3일 이상 체류해야 합니다.

외교 여권은 헨리여권지수의 산정 기준에서 제외되어 일반적인 국민들의 여권으로만 순위가 산출됩니다.

세계 2위 대한민국의 여권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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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0일 헨리앤드파트너스는 2024년 1분기 여권지수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한국 여권으로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한 국가는 193개국으로 전 세계 199개국 중 2위를 차지했습니다.

2023년 하반기 3위(189개국)를 기록했다가 반년 만에 2위로 한 계단 상승한 것인데요. 한국과 공동 2위에 오른 국가는 핀란드와 스웨덴입니다.

한국의 여권파워 지수는 2013년 13위까지 하락했다가 2018년부터는 계속해서 190여개국 내외의 수준을 유지하며 2위나 3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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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권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배경에는 여러 이유가 있는데요. 우선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에 불법 체류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것이 인정받고 있으며 방문 국가에서 정치적이나 외교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우려가 매우 적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와 국민들에 대한 세계의 신뢰도는 '비자'로 나타납니다. 한국인들은 세계의 거의 모든 나라에서 단기간 체류할 경우 무비자나 도착 비자 등으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비자는 방문하려는 국가의 정부에서 입국을 허가해주는 일종의 허가증인데요. 전 세계 여권의 6%만이 세계 경제권 나라 70% 이상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합니다. 한국 여권 파워가 2위에 오른 것에 대해 충분히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는 것이죠.

여권파워지수 1위는 '194개국'
1개국 차이로 순위 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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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여권 파워 1위는 프랑스, 독일, 일본, 이탈리아, 싱가포르, 스페인이 공동으로 차지했습니다. 올해 1위 국가는 전 세계 194개국을 방문할 수 있는데요. 194개국은 헨리 여권 지수 조사가 시작된 이후 가장 큰 수치입니다.

한편 일본은 2023년 하반기 한국과 공동 3위에 올랐지만 2024년 1분기 1위로 선정되어 주목을 받았는데요. 1위를 차지한 6개국과 2위 국가들의 차이는 1개국이었습니다.

아울러 10위까지도 모두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나라는 1개국씩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공동 3위는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네덜란드, 덴마트로 192개국 무비자 방문이 가능했습니다.

한편 미국과 캐나다는 7위, 중국은 63위에 올랐으며 북한은 42개국으로 97위에 올랐습니다. 가장 낮은 순위를 차지한 나라는 아프가니스탄으로 28개국만 무비자 입국이 가능했습니다.

크리스티안 케일린 헨리앤드파트너스 의장은 "여행객들이 비자 없이 갈 수 있는 평균 국가 수는 2006년 58개에서 올해 111개로 두배 가까이 늘었다"면서 "그러나 올해 1위 국가들과 최하위 아프가니스탄의 차이는 166개국으로 역대 가장 컸다"고 밝혔습니다.

여권 분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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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여권을 분실했을 때에는 가까운 현지 경찰서를찾아야 합니다. 즉시 여권 분실 증명서를 발급한 뒤 재외공관에 분실 증명서와 여권용 컬러 증명사진 2장, 여권 번호와 발행일 등을 기재한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요.

분실에 대비해 해외여행 전에는 여권 사본을 복사해 프린트해두거나 스마트폰에 사진을 찍어 저장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여권 분실 상황에서 급히 귀국해야한다면 긴급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