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샷] 르노 그랜드 오스트랄

르노의 C세그먼트 카자르가의 후속 모델 오스트랄의 7인승 모델 그랜드 오스트랄의 프로토타입이 독일과 프랑스 국경 근처에서 주행 테스트 중 카메라에 포착됐다. 르노는 오스트랄이라는 차명은 "남쪽의 활기와 열기, 자연의 고요한 즐거움, 그리고 무한한 공간을 불러일으키는 넓은 열린 공간을 연상시키는 이름”이라고 밝혔다. 

 

일부 소식통은 자동차 이름이 오스트랄 에스빠스(Espace)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것이 사실인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위장막을 씌운 프로토타입은 르노의 신세대 디자인 언어를 채용해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슬림한 LED 헤드램프, 오목한 그릴 디자인, 완전히 재형성되고 재배치된 공기 흡입구를 볼 수 있다. 새로운 모습뿐만 아니라 새 모델의 헤드라인 변경 사항에는 르노의 최신 자동차에서 볼 수 있는 품질 및 기술 향상의 출시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파워트레인 선택이 포함된다. 

 

2015년부터 판매되고 2019년에 부분 변경 모델이 출시됐던 카자르는 여전히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패밀리 SUV 중 하나다. 

 

르노는 디자인 책임자인 로렌스 반 덴 애커가 이끄는 지속적인 인테리어 혁명에 맞춰 실내를 개조하여 매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엠비언트 라이트 등 다양한 고급 기능을 채용할 것이라고 한다. 

 

 

오스트랄은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모듈식 CMF-C 플랫폼의 업데이트된 버전을 베이스로 한다. 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함께 일반 엔진 범위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옵션이 있음을 의미한다.

 

더 큰 오스트랄은 3열 좌석을 특징으로 할 가능성이 높다. 그랜드 오스트랄은 역학 면에서 베이스 모델과 동일하기 때문에 롱 휠 베이스 모델은 디젤 엔진을 제공하지 않지만 최대 200마력의 마일드 및 풀 하이브리드 가솔린 모터와 6단 수동 또는 X-트로닉 자동 변속기가 조합될 수 있다. 

 

그랜드 오스트랄은 2023년 여름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