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시위 중 한쪽 눈 실명한 여성 수술 후 의안 착용 모습 공개

조회 9312023. 5. 23.

지난해 반정부 시위 도중 이란 보안군의 총에 맞아 오른쪽 눈을 잃은 여성 운동가 엘라헤 타보콜리안이 새롭게 맞춘 의안을 공개했다.

최근 이란을 떠난 타보콜리안은 이탈리아에서 머리에 박힌 총알 제거 수술을 받았다.

그리고 새로 의안을 착용한 모습을 공개했다. 타보콜리안은 “이 총알을 국제 형사재판소에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란 시위 진압대는 시민들을 겨냥한 총격 의혹을 부인하고 있지만, 시위 진압 과정에서 2만여 명이 체포되고, 500명이 숨졌다.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
이런 콘텐츠는 어때요?

최근에 본 콘텐츠와 구독한
채널을 분석하여 관련있는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더 많은 콘텐츠를 보려면?

채널탭에서 더 풍성하고 다양하게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