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속 191km' 오타니 쇼헤이, 개인 최고 속도로 시즌 6호 홈런…다저스 승리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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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Major League Baseball, MLB) 개인 최고 속도 기록을 갈아치우는 홈런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홈런은 시속 118.7마일(약 191㎞)의 놀라운 속도로, 2015년 MLB 스탯캐스트가 측정을 시작한 이래 다저스 선수가 기록한 가장 빠른 타구로 기록됐다.
오타니는 이제까지 MLB에서 홈런 177개를 기록하며 홈런의 강자로 자리매김했으나, 이번에는 개인 최고 속도의 홈런으로 또 다른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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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24일,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은 시속 118.7마일(약 191㎞)의 놀라운 속도로, 2015년 MLB 스탯캐스트가 측정을 시작한 이래 다저스 선수가 기록한 가장 빠른 타구로 기록됐다.
역대 가장 빠른 홈런 타구 기록은 장칼로 스탠턴이 2018년 8월 10일에 기록한 시속 121.7마일(약 196㎞)이고, 스탠턴은 홈런이 아닌 타구로도 시속 122.2마일(약 197㎞)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오타니의 이번 홈런 타구 속도는 역대 공동 12위에 해당하며, 스탠턴의 기록과 동일한 속도로 홈런을 날린 것으로 기록됐다.
오타니의 이번 활약은 다저스에게 중요한 승리를 안겨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의 놀라운 타격 능력을 전 세계에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팬들은 앞으로 오타니가 어떤 놀라운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하고 있다.
사진 = AP, USA투데이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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