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이가 들수록 근육은 빠르게 빠져나가고 기력은 예전 같지 않아 보양식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흔히 단백질 보충을 위해 비싼 소고기를 가장 먼저 떠올리시지만 소고기는 포화지방이 많고 소화 과정에서 요산을 생성하여 통풍이나 혈관 질환을 유발할 위험이 있습니다.

마트 신선 코너에 가면 소고기보다 훨씬 저렴하면서도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고 혈관 건강까지 한꺼번에 챙길 수 있는 진정한 단백질 끝판왕이 숨어 있습니다.

소고기를 제치고 근육을 살리는 최고의 단백질 괴물 오징어와 문어입니다.

많은 분이 오징어를 단순한 간식거리로 생각하시지만 사실 오징어는 단위 무게당 단백질 함량이 소고기와 대등하면서도 지방은 거의 없는 순수 단백질 덩어리입니다. 특히 오징어와 문어에 풍부한 타우린 성분은 간 해독을 돕고 심장 근육을 튼튼하게 하여 노년의 기력 회복에 있어 소고기보다 훨씬 뛰어난 효능을 발휘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높다는 오해가 있지만 오징어 속의 타우린이 오히려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므로 중장년층이 안심하고 쓸어 담아야 할 1위 식재료입니다.

뼈와 근육을 동시에 세워주는 숨은 보물 호박씨와 해바라기씨입니다.

견과류 코너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호박씨는 식물성 단백질의 보고로 불리며 100그램당 단백질 함량이 소고기를 훨씬 능가하는 놀라운 수치를 자랑합니다. 호박씨에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마그네슘과 아연이 풍부하여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돕고 전립선 건강과 뼈 밀도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간식처럼 한 줌씩 씹어 먹는 것만으로도 소고기를 구워 먹는 것 이상의 근력 유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불포화 지방산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췌장을 보호하고 단백질 흡수율을 5배 높이는 현명한 식단 비결입니다.

아무리 좋은 단백질 식품도 체내 흡수가 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으므로 오징어나 씨앗류를 드실 때는 반드시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곁들여야 합니다. 오징어를 살짝 데쳐 산뜻한 채소와 함께 드시면 단백질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독소를 중화시키고 근육 합성을 돕는 비타민군의 흡수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비싼 소고기 가격에 한숨짓지 마시고 마트에서 오징어와 호박씨를 넉넉히 구입하여 당신의 몸속 근육 저장고를 든든하고 경제적으로 채워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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