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포천 과자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한때 대응1단계 발령, 출동 20분 만에 진화

▲ 31일 포천의 한 과자공장에서 불이 나 한때 대응 1단계까지 발령했으나, 소방당국이 20분만에 진화했다.

31일 오전 5시57분쯤 포천시 영중면의 한 과자공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오전 6시2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장비 37대와 인력 79명을 투입해 약 2시간 30분만에 불을 껐다. 지금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공장건물 내 박스와 비닐이 다량으로 쌓인 곳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포천=글·사진 이광덕 기자 kdle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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