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닮은 꼴'로도 유명한
한 여스타의
남편이 공개됐는데요.

함께 살펴볼까요?

올해 5월 결혼 소식을 전한 ‘치어리딩계의 아이유' 이하윤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29일 이하윤은 “너무 너무 가보고 싶던 나라였던 파리. 낭만 가득한 도시에서 너무 남기고 오고 싶었던 우리, 그래서 선택하게 된 파리 스냅사진촬영”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에는 프랑스 파리로 웨딩 촬영을 나선 이하윤과 그의 남편이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하윤은 “인생 첫 파리여행을 오래오래 사진과 영상으로 남길 수 있었고 볼 때마다 그 순간의 파리를 추억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라며 행복한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앞서 이하윤은 2017년 프로야구팀 '한화 이글스'의 치어리더로 데뷔해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대구 FC’ 등에서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아이돌 뺨치는 이목구비와 늘씬한 몸매로 ‘치어리딩계의 아이유' 타이틀을 얻기도 했습니다.

2020년 이하윤은 대만 프로야구팀 ’라쿠텐 몽키스‘에 합류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코로나19가 발생했고, 격리 등 여러 요인들로 인해 결국 대만에는 가지 못했다는데요.

이하윤은 코로나19가 회복되기 전 2020-21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고, 모델 등 다른 분야에서의 활동을 예고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그러다 2024년 5월 개인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발표했고, 최근에는 파리 신혼여행 사진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 코로나19를 기점으로 이하윤과 뒤바뀐 운명을 자랑하는 한 치어리더가 화제입니다.

바로 2019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이다혜로 그는 뛰어난 댄스 실력과 인형 같은 비주얼로 치어리더계를 휩쓸며 엄청난 화제를 모았고, 방송, 광고, 모델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치어테이너'(Cheertainer)의 표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다혜는 2023년 3월 한국 치어리더 최초로 대만으로 진출해 이하윤이 목표하던 ‘라쿠텐 몽키스’의 치어리더 팀 ‘라쿠텐 몽키즈’에서 활동했습니다. 최근에는 타이베이에 위치한 ‘웨이취안 드래곤스’의 치어리더 팀 ‘드래곤 뷰티스’ 첫 외국인 팀장으로 스카우트됐는데요.

이다혜는 과거 한 인터뷰를 통해 “2020년에 이하윤 치어리더가 대만에 갈 뻔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무산됐다. 제가 ‘1호’가 된 만큼 더 열심히 매력을 뽐내고 오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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