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사장 "'신당역 살인' 희생 헛되지 않게"
보도국 2022. 9. 24. 13:41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역무원이 스토킹을 당해 살해된 사건과 관련해,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고인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 사장은 오늘(24일) 오전 신당역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김 사장은 "일터에서 불의의 사건으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면서 "직원들이 더욱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현장의 사각지대를 꼼꼼하게 챙겨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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