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1년, 손창민은 7년간의 연애 끝에 대학 시절 만난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상대는 대학생 시절 처음 스키장에서 만나 인연을 이어온 이지영.


당시 손창민은 인기 절정의 청춘스타였기에, 이른 결혼 발표는 놀라운 뉴스였다.

결혼 이유에 대해 그는 이렇게 밝힌 적이 있다.
“관객들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었다.”

이지영은 결혼 후 요리책을 내고,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이름을 알렸다.
부부가 함께 광고에 출연한 적도 있었고, 청담동에서 디자인 회사를 직접 운영하기도 했다.

2012년, 예상치 못한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이 이미 2년째 별거 중이라는 것이다. 소속사는 이를 인정하면서도, “이혼을 전제로 한 별거는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성격 차이가 가장 큰 이유로 꼽혔고, 손창민은 지방 촬영이 잦았던 시기였기에 자연스럽게 마음의 벽이 생긴 것으로도 전해진다.
주변에서는 자녀 문제도 이혼 결정을 늦추는 이유 중 하나로 추측했다.
두 딸은 모두 미국 유학 중으로, 당시 큰딸은 아이비리그 대학에 재학 중이었고, 둘째도 미국의 명문 고등학교에서 공부 중이었다.

결혼 20년. 그리고 조용한 별거.
긴 시간 동안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불렸고, 실제로도 함께한 활동이 많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생활의 결은 달라졌고, 결국 각자의 방식으로 거리를 두게 됐다.
손창민은 당시 “쉽게 만났다가 쉽게 헤어지는 건 시작하지 않느니만 못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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