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시발점'이라고 설명하니
저보고 왜 욕을 하냐고 하고,
'족보'를 족발보쌈세트로 알고,
'고가 다리'가 비싼 다리라고 하네요.

최근 청소년 문해력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일을 금요일로 착각하거나,
이부자리를 별자리 중 하나로
생각하는 학생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문해력 부족이 심각한 학생이
많다고 합니다.

교총이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교원 10명 중 9명은
과거에 비해 학생들이 문해력이
'저하됐다'고 답했습니다.
해당 학년 수준 대비 문해력이
부족한 학생이 '21% 이상'이라고
답한 교원은 절반에 가까운
48.2%에 달했다는데요.

도움 없이는 교과서를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이 '21% 이상'이라는
답변도 30.4%나 차지했습니다.
게다가 문제를 이해하지 못해
시험을 치기조차 곤란한 학생이
'21% 이상'이라는 답변도
21.4%라는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교사들은 개념이 아니라 단어 뜻을
가르쳐야 해서 진도를 나가기가 힘들고,
학부모들도 가정통신문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답답함을
털어놓고 있는데요.

교원들은 학생 문해력이
저하된 원인으로
위와 같은 요인들을 뽑았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독서 활동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높았으며, 어휘 교육 강화와
디지털 매체 활용 습관 개선이
뒤를 이었습니다.

교총은 문해력 저하가 향후
성인이 된 이후 사회생활에도 부정적
영향과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며
국가 차원의 개입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심심한 사과'나 '0명' 등의 말이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될 정도로
문해력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이 많은 것 같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위 콘텐츠는 매일경제 기사
<"시발점? 왜 욕해요?"…세종대왕은 웁니다>를
참고하여 작성했습니다.
[권한울, 이용익 기자 / 최다혜 에디터]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