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군포 금정2구역 재개발 수주…2026년 정비사업 '첫발'

곽경호 기자 2026. 2. 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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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258억 원 규모…지하 4층~지상 35층, 1천28세대 조성
'힐스테이트 금정 센터포인트' 제안, 차별화된 상품 전략 투입
힐스테이트 금정 센터포인트 조감도.

[서울 = 경인방송] 현대건설이 경기 군포시 금정2구역 재개발사업을 따내며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행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사업시행자인 교보자산신탁은 지난 7일 열린 '금정2구역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전체회의'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일대에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028세대를 짓는 프로젝트입니다.

총 공사비는 약 4천258억 원 규모로, 군포 원도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지역 내 핵심 사업지로 손꼽힙니다.

■ '힐스테이트 금정 센터포인트'…군포 원도심 랜드마크 조성

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힐스테이트 금정 센터포인트'를 제안하며, 군포의 인프라가 집약된 입지에 도시의 미래 가치를 담은 랜드마크를 세우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힐스테이트 금정 센터포인트 투시도.

이를 위해 100m 높이에서 지역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단지 내 경사 차이를 없앤 '레벨 0m'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의 보행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세대당 약 1.7평 규모의 넉넉한 커뮤니티 공간과 글로벌 유명 도시를 모티브로 한 테마 정원도 도입됩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도시정비 수주 10조 원을 돌파하며 7년 연속 수주 1위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올해는 수주 목표를 12조 원 이상으로 설정하고 8년 연속 수주 1위라는 대기록에 도전합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금정2구역을 올해 수주의 출발점으로 삼아 최고의 단지를 선보이겠다"며 "현대건설의 역량을 집중해 조합원들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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