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걷다 날벼락…제주서 머리 위로 떨어진 전선에 감전

허호준 기자 2024. 10. 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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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길을 걷던 시민이 전봇대에서 떨어진 전선에 맞아 감전됐다.

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46분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하모체육공원 인근 인도에서 주민 ㄱ(42)씨가 전선에 감전됐다.

ㄱ씨는 길을 걷다가 길가 전봇대에서 피복이 벗겨져 끊어진 220V 일반 저압선 전선이 머리 위로 떨어지면서 감전됐다.

ㄱ씨는 왼쪽 발가락에 2도 화상을 입고 전신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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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에서 길을 걷던 시민이 전봇대에서 떨어진 전선에 맞아 감전됐다.

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46분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하모체육공원 인근 인도에서 주민 ㄱ(42)씨가 전선에 감전됐다. ㄱ씨는 길을 걷다가 길가 전봇대에서 피복이 벗겨져 끊어진 220V 일반 저압선 전선이 머리 위로 떨어지면서 감전됐다. ㄱ씨는 왼쪽 발가락에 2도 화상을 입고 전신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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