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아 틈이 생겼다면? 치간칫솔 제대로 쓰는 법
치아 사이에 틈이 있거나 잇몸이 줄어들어 공간이 생겼다면, 그냥 두지 말고 치간칫솔로 꼼꼼히 관리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치간칫솔을 언제, 어떻게 써야 하는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 핵심 가이드를 준비했습니다.
치간칫솔은 왜 필요할까?
치간 공간(치아와 치아 사이)은 일반 칫솔모로는 닦기 어렵지만, 음식물 찌꺼기와 치태(플라그)가 잘 남는 곳입니다.
이런 곳에 세균이 쌓이면 잇몸염, 치주질환이 진행되고 치아 틈이 더 벌어질 수 있습니다.
치간칫솔은 칫솔이 닿기 힘든 사이사이까지 세정해주는 ‘맞춤 관리 도구’입니다.

올바른 사용법: 치약 헹군 후 꼭 사용!
✔️칫솔질을 먼저 하고, 입안을 물로 잘 헹군 뒤 치간칫솔을 사용하세요.
치약 성분이 남아 있으면 치간칫솔이 물러지거나 마모가 빨라질 수 있습니다.
입안에 치약 거품이 남아있으면 치간 사이 청소가 덜 꼼꼼히 될 수 있습니다.
✔️치간칫솔은 미리 치약을 묻히지 않고, 건조하게(혹은 물에 살짝 적셔) 바로 사용합니다.
✔️치간칫솔을 치아와 잇몸에 90도 각도로 천천히 넣고, 양방향으로 부드럽게 움직이며 음식물 찌꺼기와 플라그를 제거합니다.
✔️상처나 출혈이 있으면 너무 무리해서 밀어넣지 않고, 맞는 사이즈(치간 공간에 맞게 너무 얇거나 두껍지 않은 것)를 선택합니다.

Q: 치간칫솔을 꼭 사용해야 할까?
A: 치아 사이가 보이거나 잇몸이 내려갔으면 하루 1~2회 사용이 적극 권장됩니다. 틈이 없다면 치실로 충분합니다.
Q: 치실이랑 뭐가 다를까?
A: 치실은 닦기 어려운 닿는 면이 있지만, 치간칫솔은 치아 사이 공간이 넓거나 음식물이 자주 낄 때 더 효과적입니다.
Q: 사용 뒤 별도 관리법은?
A: 사용 후에는 흐르는 물에 세척해 건조시킨 뒤 위생적으로 보관하시고, 솔이 벌어지거나 마모되면 교체하세요.

치아 사이에 이물감, 음식물 찌꺼기가 자주 남을 때
치주질환(풍치), 잇몸이 내려간 경우
임플란트, 브릿지, 교정장치 사용 중인 경우
올바른 순서:칫솔질 → 구강 헹굼 → 치간칫솔 → 필요 시 치실 → 마무리 구강 세정
작은 습관 하나가 평생 치아 건강을 지켜줍니다. 치간칫솔, 오늘부터 바르게 실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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