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돈까스. 바삭한 튀김옷에 부드러운 살코기, 돈까스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소스까지 완벽한 삼박자를 갖춘 돈까스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요즘엔 두툼한 살코기에 와사비나 소금을 곁들여 먹는 일본식 돈까스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돈까스 이야기를 하자면 한결같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경양식 돈까스를 빼놓을 수 없다. 간소한 유럽식 식사를 한국식으로 재탄생시킨 경양식 돈까스는 특유의 맛과 추억이 담긴 음식으로 특별한 식사를 선사한다. 오늘은 그 시절 그 맛과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한 정통 경양식 돈까스 맛집 4곳을 소개한다.
추억을 간직한 푸짐한 돈까스 부천 '성북동왕돈까스'


변함없는 맛과 양으로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부천 '성북동왕돈까스'. 따뜻한 스프와 국물, 깍두기까지 예전 그대로 한결같은 맛을 지키고 있는 집으로 대표 메뉴는 바로 정식. 돈까스와 생선까스, 치킨까스까지 다양한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메뉴로 푸짐한 양과 다양한 소스로 질리지 않게 든든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돈까스와 밥과 샐러드, 돈까스위에 뿌려진 소스까지 추억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위치: 경기 부천시 중동로254번길 104
영업시간: 매일 10:00-21:30
가격: 돈까스 9,500원 정식 10,000원
50년 넘은 추억의 경양식집 송파 '오로라경양식'


장소는 바뀌었지만 1970년부터 쭉 경양식을 고집해온 사장님의 송파 '오로라경양식'. 소공동에서 압구정동, 삼성동을 거쳐 지금의 석촌동까지 장소는 계속 바뀌었지만 한결같이 경양식집만 운영한 사장님의 손맛이 가득 들어있는 경양식집이다. 따뜻한 보리차부터 후추가 뿌려진 눅진한 크림스프, 케요네즈가 뿌려진 샐러드, 흰밥과 단무지, 절임 고추까지 추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기본 찬이 나오고 얇은 튀김옷이 입혀진 큼지막하고 바삭한 돈까스는 어릴 적 먹었던 그 맛으로 옛 추억에 흠뻑 잠길 수 있는 맛집이다.
위치: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39길 33 1층
영업시간: 화~일 11:30-20:00 (브레이크타임 14:30-17: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가격: 돈까스 11,000원 오로라스페셜 19,000원
특별한 맛이 있는 수제돈까스 부산 '경양식 달과6펜스 본점'


1985년 연산동에서 시작된 오래된 경양식 돈까스 맛집 부산 '경양식 달과6펜스 본점'. 현재는 확장 공사로 부산역으로 옮겨 운영하고 있다. 포크밸리 1등급 고기를 사용해 직접 만드는 수제돈까스로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아낌없이 넣어 3시간 동안 끓이는 소스마저 일품이다. 접시에 얇게 펴서 나오는 흰밥과 큼지막한 돈까스는 화려하진 않지만 예전 그대로의 기본을 지켜 깔끔한 맛의 경양식을 즐길 수 있다. 깔끔하고 널찍한 매장과 친절한 사장님까지 기분까지 좋아지는 맛집이다.
위치: 부산 동구 중앙대로226번길 7-2 해송빌딩 1층
영업시간: 월~토 09:30-20:30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가격: 돈까스 9,500원 매운돈까스 10,500원
일산의 보물 같은 노포 일산 '밤비노경양식'


일산 시장 안에 위치한 40년 노포 일산 '밤비노경양식'. 입구부터 정겨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 집은 이미 일산에서 경양식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레트로 감성이 가득한 그릇에 담겨 나오는 음식부터 옛 추억이 물씬 느껴진다. 대표 메뉴인 밤비노 정식은 다채로운 색감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돈까스는 물론이고 함박스테이크와 생선까스, 마카로니, 단무지, 샐러드, 콩, 새우와 과일까지 다채로운 색감으로 푸짐하게 채워져있는 정식은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 더욱 좋다.
위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일청로8번길 6
영업시간: 화~금 11:00-16:00 (라스트오더 15:00) / 토,일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4:30-16:00 / 라스트오더 20:00)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가격: 밤비노정식 14,000원 돈가스 1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