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방탄소년단 진, 11월 솔로 컴백 확정…맏형의 쾌속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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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
14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진은 오는 11월 솔로 앨범 발매를 확정했다.
진은 지난 6월 멤버 지민의 솔로 2집 트랙리스트 공지에 "지민아 다음은 나다. 나도 노래 부를 거야"라는 댓글을 남겨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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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
14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진은 오는 11월 솔로 앨범 발매를 확정했다. 이로써 진은 지난 11일 '슈퍼참치' 완곡 버전 발매에 이어 또다시 쾌속 질주를 예고했다.
진은 지난 6월 멤버 지민의 솔로 2집 트랙리스트 공지에 "지민아 다음은 나다. 나도 노래 부를 거야"라는 댓글을 남겨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진은 전역 후 올림픽 성화봉송, 각종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 활동 등 바쁜 스케줄 속에도 앨범 준비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진은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디 애스트로넛), 솔로곡 'Awake'(어웨이크), 'Epiphany'(에피파니), 'Moon'(문) 등으로 보컬리스트로서 존재감을 입증하며 호평을 얻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솔로 보컬리스트 진의 색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진은 전역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지난 6월 12일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바로 다음 날인 13일 허그회 및 팬미팅으로 팬들과 만났다.
또, 다수의 예능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다가갔다. 그는 자체 콘텐츠 '달려라 석진', MBC '푹 쉬면 다행이야' 등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했다. 진은 내년 공개될 넷플릭스 '대환장 기안장' 촬영을 마쳤다. 각종 미담도 쏟아졌다. '대환장 기안장'의 제작사 스튜디오 모닥은 진이 스태프 110명에게 사비로 통 큰 선물을 했다고 전했다.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올 진에게 팬뿐만 아니라 대중의 관심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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