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인승에 4륜까지 됐다고?" 중고 500만원대로 다시 찾는 '단종 국산 대형 MPV'

11인승 대형 미니밴 시장을 국내에 처음 연 차가 있다. 쌍용자동차가 2004년 선보인 로디우스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호불호가 갈렸지만, 넉넉한 공간과 4륜구동 선택지로 지금도 대가족에게 다시 주목받는다.

국산 첫 11인승 미니밴

로디우스는 쌍용의 첫 미니밴이자 국내 11인승 대형 미니밴의 시작을 알린 모델이다. 승용차식 스윙 도어를 채택해 승하차가 편하고 실내가 넓다. 대가족이나 단체 이동에 강점을 지녔다.

2.7 디젤과 4륜구동

파워트레인은 2.7 커먼레일 디젤을 중심으로 운영됐고, 후에 2.0 디젤도 더해졌다. 국산 미니밴으로는 드물게 파트타임과 풀타임 4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었다. 눈길이나 험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했다.

지금은 중고 500만원대

로디우스는 2013년 코란도 투리스모로 이어지며 단종됐다. 세월이 흘러 중고가가 크게 내려 500만원 안팎에도 매물이 나온다. 넓은 공간을 저렴하게 원하는 이들에게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국산 대형 미니밴의 시작을 알린 모델을 지금은 아주 적은 돈에 만날 수 있다. 다인승 이동이 잦은 대가족에게는 현실적인 선택지가 된다. ※연식이 오래된 차량인 만큼 구매 전 정비 이력과 상태 점검을 꼭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