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색 민소매 하나로 분위기 다 잡은 아나운서

화이트 앤 블랙의 대비만큼 또렷한 분위기였어요.
블랙 민소매 톱은 루즈한 볼륨감이 자연스럽게 실루엣을 잡아주고, 새하얀 롱스커트는 그 위에 맑게 드리워졌어요.
이질감 없는 이 조합 덕분에 전체적으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무드가 완성됐어요.
샌들과 미니 백 역시 스타일의 균형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힘을 더해줬고요.
올백으로 묶은 헤어와 자연스럽게 흐르는 옆머리까지, 포인트 없는 스타일링이 오히려 가장 정제된 태도를 보여줬어요.
강아랑은 열애설 한 번 없이 서울대 출신 수의사 남편과 깜짝 결혼 소식을 전했던 인물이에요.
2023년 1월 15일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고, 신혼여행은 하와이로 다녀왔다고 해요.
스타일보다 더 오래 남는 건 역시,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중심감과 분위기인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