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마늘 피해 농가 재난지원금 지급
제주방송 하창훈 2024. 10. 7. 21:06
기후변화로 인해 벌마늘 피해를 입은 7백여 농가에 재난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서귀포시가 피해 신고 필지를 대상으로 정밀조사를 진행한 결과,
707 농가 430헥타르 가량을 농업재해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으로 확정했습니다.
이에따라 이들 농가에는 오는 11월까지 11억 7천여 만원이 지원됩니다.
올해 수확한 마늘 중 벌마늘 피해는 전체 재배 면적의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고,
서귀포시에선 718 농가, 432ha가 피해 지역으로 접수된 바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하창훈(chha@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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