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매수 끝난 고려아연 상한가 113만원 돌파‥지분 경쟁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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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어제 자사주 공개매수를 마감한 가운데 고려아연의 주가가 상한가로 치솟았습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은 우군인 베인케피털과 함께 한 이번 자사주 공개매수 결과를 포함하면 고려아연 지분율을 최대 36.49%까지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영풍과 MBK 측은 공개매수를 통해 고려아연 지분율을 38.47%까지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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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어제 자사주 공개매수를 마감한 가운데 고려아연의 주가가 상한가로 치솟았습니다.
고려아연 주가는 오늘(24일) 오전 11시 기준 전날 대비 29.91% 오른 113만8천원으로, 역대 최고가 기록을 세웠습니다.
경영권 분쟁이 일어나기 전 40위권을 유지하던 코스피 시장 내 고려아연의 시가총액 순위도 13위까지 올랐습니다.
이같은 주가 급등은 '장내 매수' 경쟁이 벌어질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은 우군인 베인케피털과 함께 한 이번 자사주 공개매수 결과를 포함하면 고려아연 지분율을 최대 36.49%까지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영풍과 MBK 측은 공개매수를 통해 고려아연 지분율을 38.47%까지 확보했습니다.
양측 모두 공개매수 이후에도 안정적인 과반 지분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향후 장내 매수와 우호 지분을 통한 지분 경쟁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9419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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