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팬 4부리그 선수, “꿈 같은 일” 소원 성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신이 응원하던 리버풀의 홈 경기장에서 리버풀 선수들을 상대한 4부리그 선수가 소감을 밝혔다.
리버풀은 1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 로드에서 열린 애크링턴 스탠리와의 '2024-2025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4-0으로 대승했다.
그는 리버풀 근교에 위치한 아마추어 팀인 마린 FC에서 축구를 배웠고 지난 2021년 4부리그 팀인 애크링턴에 입단하며 프로 선수가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재민 기자]
자신이 응원하던 리버풀의 홈 경기장에서 리버풀 선수들을 상대한 4부리그 선수가 소감을 밝혔다.
리버풀은 1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 로드에서 열린 애크링턴 스탠리와의 '2024-2025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경기에서 4-0으로 대승했다.
팀은 완패했지만 애크링턴 공격수 조시 우즈에게는 감격적인 순간이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자택에서 FA컵 대진 추첨 방송을 보던 우즈가 애크링턴과 리버풀의 대진이 결정된 후 기뻐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우즈는 리버풀 구단 안전 요원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리버풀 팬이 됐다. 그는 리버풀 근교에 위치한 아마추어 팀인 마린 FC에서 축구를 배웠고 지난 2021년 4부리그 팀인 애크링턴에 입단하며 프로 선수가 됐다.
우즈는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팬 입장에서 방문하던 안필드 잔디를 밟으며 약 63분을 소화했다.
우즈는 경기 후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꿈 같다. 즐기면서도 침착하려고 했다. 전반전에는 불안했는데 후반전에는 안정됐다"며 "그들은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고 역습을 막기 어려웠다"고 리버풀을 상대한 소감을 밝혔다.(사진=왼쪽 조쉬 우즈)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71분 침묵’ 손흥민 또 최저 평점5 “열심히 뛰지만 영향력 없어”
- ‘손흥민 71분+양민혁 벤치’ 토트넘, 4강 1차전 리버풀에 1-0 신승
- ‘손흥민 선발+양민혁 벤치’ 토트넘, 리버풀과 전반 0-0(진행중)
- ‘손흥민 선발+양민혁 교체명단’ 토트넘-리버풀 라인업 공개
- ‘1년 더 동행’ 손흥민, 리버풀 꺾고 한풀이 한 발 더? [PL 와치]
- ‘손흥민 vs 살라’ 토트넘-리버풀 대상 프로토 승부식 발매 [토토투데이]
- 포스테코글루 또 망언 “살라 토트넘이면 더 못해, 손흥민 리버풀이면?”
- 남보라, 손흥민 닮은꼴 ♥예랑과 설렘 한도 초과 “집에만 있어야 돼”(인생극장)
- 토트넘 결국 손흥민 1년 연장 옵션 발동, 연봉 인상도 바르사도 한낱 꿈
- 바르셀로나 현지 매체 “손흥민 바르사 역오퍼”, 무슨 상황? [PL 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