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탔던 외제차, 경매 일시 중단 "신원 미상 응찰자 다수 확인"

임시령 기자 2022. 11. 2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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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탔던 차량이 경매에 올라왔지만, 마감 직전 경매가 중단됐다.

21일 서울옥션 오픈마켓 경매 플랫폼 블랙랏에는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탄 것으로 알려진 벤츠G바겐(AMG G63)이 매물로 나왔다.

시작가 1억 5000만 원이었던 해당 차량의 응찰가는 이날 마감 직전 4억 2000만 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업체 측은 마감 직전 경매를 돌연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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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탔던 차량이 경매에 올라왔지만, 마감 직전 경매가 중단됐다.

21일 서울옥션 오픈마켓 경매 플랫폼 블랙랏에는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탄 것으로 알려진 벤츠G바겐(AMG G63)이 매물로 나왔다.

블랙랏은 해당 차량의 이전 소유주를 명확하게 공지하지 않았지만 정국이 탔던 차량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었다.

시작가 1억 5000만 원이었던 해당 차량의 응찰가는 이날 마감 직전 4억 2000만 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업체 측은 마감 직전 경매를 돌연 중단했다.

블랙랏 경매 중단 / 사진=블랙랏 공식 홈페이지 캡처


블랙랏은 중단 이유에 대해 "응찰 고객 중 다수 외국인 응찰 내역이 확인됐다. 다양한 수단으로 이들에 대한 신원 파악을 시도했으나 확인이 되지 않는 경우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응찰자의 신원이 파악되지 않는 상황에서 경매를 진행할 경우 진정성 있는 응찰자들이 피해를 보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어 해당 경매를 일단 중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업체는 추후 대응책을 마련해 재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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